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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새 일일사극 '허준'(가제)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MBC는 11일 발행한 특보를 통해 "2013년 3월 방송 예정인 '허준'은 일일사극으로 지난 2000년 방송된 드라마 '허준'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 일일사극 '허준'은 지난 '허준'과 달리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어린 시절이 다루어진다고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이 10일 MBC 임원회의에서 밝혔다.
'허준'은 최완규 작가가 지난 '허준'에 이어 다시 극본을 쓰고 드라마 '주몽', '이산', '계백' 등의 김근홍 PD가 연출한다. 12월 중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2013년 1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방송 시간은 폐지가 확정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방송되던 오후 8시 50분이 될 예정이다.
MBC는 "새 일일사극 '허준'이 매번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전의 '허준'의 맥을 이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허준'의 배우 전광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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