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올 시즌 동안 적립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KIA는 지난 10일과 11일 복지시설을 방문, 밝은안과21병원 MVP 적립금과 '왕뚜껑 홈런존' 적립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외야수 이준호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 등이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적립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2012시즌 동안 최향남, 박지훈(이상 투수), 최희섭, 차일목, 안치홍, 이준호(이상 야수) 등이 밝은안과21병원 시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또한 11일에는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백선바오로의 집 등 2곳에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들과 함께 '왕뚜껑 홈런존' 적립품을 전달했다.
['왕뚜껑 홈런존' 적립품 전달.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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