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 김진성 기자] KCC가 이한권을 전격 영입했다.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가 1대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CC는 목포대 출신의 장동영을 전자랜드에 넘기는 대신 포워드 이한권을 받아왔다. 이한권은 SK시절부터 외곽슛에 일가견이 있었다. 또 그는 프로-아마 최강전서 오랜만에 활약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용병들과 문태종, 차바위 등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적다가 오랜만에 기회를 얻은 것이었다. 이한권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전에 출전한다.
이번 트레이드로 이한권은 KCC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반면 전자랜드가 데려간 장동영은 2011년 농구대잔치에서 67점을 쏟아부으며 아마농구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경력이 있는 선수다. 역시 외곽슛에 강점이 있다.
[전자랜드 시절의 이한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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