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소속사, 연예활동 정지 가처분신청 제기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가 결국 연예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강지환에게 "내년 10월 31일까지 연예활동을 하면 안 된다"며 연예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가처분 신청에서 "강지환이 2012년 12월 31일까지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10개월 간 매니지먼트 권한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획사 측은 전속계약 효력 확인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강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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