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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쥬니(27)가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쥬니는 11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쥬니는 무대인사 중 "결혼발표하고 이런 자리가 처음이네요"며 "제가 오늘 편하게 하고 왔죠? 저 임신했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쥬니와 함께 무대인사에 참석했던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등 '반창꼬' 출연배우들은 "정말?"이라며 그의 깜짝 발언에 놀라워했다.
쥬니의 결혼 전 마지막 공식일정인 '반창꼬' VIP 시사회는 정우성, 배수빈, 유아인, 문채원, 박하선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3000여명의 관객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쥬니는 팬 앞에서 직접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렸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건실한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약 1년 반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전 마지막 일정을 마친 쥬니는 12일 괌으로 출국해 다음날인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쥬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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