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전라북도와 손을 잡고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에 나선 부영그룹이 야심찬 목표를 드러냈다.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는 '부영·전북 10구단 창단 선포식'이 열렸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에 이어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내실 있는 선수단을 만들겠다"면서 "1,2군 선수단을 포지션별로 유명한 선수 구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영그룹은 1976년 우진건설을 모태로 1983년 창립했으며 현재 16개 계열사와 해외법인 10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1년 민간기업 기준으로 재계 19위에 올랐다.
[사진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완주 전북도지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상호 업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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