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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보스턴대 자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스페셜 '싸이 GO, 강남스타일 신화'에서는 싸이가 지난달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진행한 강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연에서 싸이는 "내가 15살 때 TV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가수 퀸의 모습을 처음 봤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충격이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싸이는 "처음에는 내가 보스턴대를 다녔었는데 학교를 그만뒀다. 그리고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싸이는 "그 당시 나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스스로 창작하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자퇴를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보스턴대 자퇴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은 가수 싸이.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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