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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품절남이 된 개그맨 한민관이 속도위반에 대해 재치있게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9일 품절남이 된 한민관과 신부 김선미(24)씨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민관은 "보면 볼수록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급하게 부랴부랴 아기를 가져서 그런 것은 아니다"고 해명한 후 갑작스럽게 재채기를 해 의심을 샀다.
이에 리포터는 "거짓말 하신 것 아니냐"고 의심을 했고, 한민관은 "절대 아니다. 그럴 힘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민관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배우 김성수는 "체력이 약해 보일 뿐이지 여러분이 걱정하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창렬 역시 "마른 장작이 잘 탄다는 말이 있다. 활활 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속도위반에 대해 재치있게 해명한 한민관.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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