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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엠카) MC에서 최종 하차하기로 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엠카' 제작진이 2주만 한시적으로 불참했다가 복귀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현재 스케줄상 MC 하차가 불가피했다"며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홍기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에 영화 스케줄 등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한 때 제작진의 간곡한 요청으로 잔류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빠듯한 일정으로 하차를 통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홍기는 현재 영화 '불사조'(가제)를 촬영 중이며 FT아일랜드의 아시아 투어와 일본 활동 등을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15, 16일 양일간 대만에서 콘서트 'TAKE FTISLAND'를 개최하는 등 일본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8월 30일부터 토니안에 이어 '엠카'의 진행을 맡아왔다.
[4개월 여만에 '엠카' MC에서 하차하는 이홍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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