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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트와 세레나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아카데미는 26일 (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네티즌 투표 결과 남자 선수는 육상 스프린터 특급스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여자 선수는 테니스 여왕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영예를 안았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연이어 3관왕이 됐다.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윌리엄스는 런던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과 복식 2관왕이 됐고, US오픈과 윔블던 대회 등 4대 메이저대회 중 2개 대회서 우승했다.
한편, 런던올림픽 4관왕에 오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미시 프랭클린(호주)이 남녀 2위에 올랐다. 3위는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알파인 스키 여제 린제이 본(미국)이 차지했다. 또 지난해 1위는 조코비치와 골프 스타 청야니(대만)였다.
[우사인 볼트(왼쪽)와 세리나 윌리엄스(오른쪽). 사진 = gettyimage/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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