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손승락이 2억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오전 투수 손승락과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변함없이 넥센 마무리를 맡아 올시즌 3승 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한 손승락은 올 시즌 연봉 1억 8000만원에서 8000만원(44.4%) 인상 된 2억 6000만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손승락은 "연봉계약을 시원하게 했고, 구단에서 많이 배려해 주신 것 같다"며 "항상 목표는 하나였다. 내년 시즌에도 팀 4강 진출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이 절대목표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걸 올인 하겠다"고 연봉계약 소감과 함께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손승락과 계약을 체결한 넥센 히어로즈는 2013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9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54명(91.5%)과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 손승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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