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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석재(30)가 방송 작가와 내년 3월 결혼한다.
이석재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결혼이 화제가 돼 놀랐다"며 "이렇게 축하를 받아 얼떨떨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석재는 내년 3월 23일 서울 청담동 프라마 호텔에서 방송작가인 미모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개그맨 정형돈, 정태호 등에 이어 방송작가와의 만남이라 눈길을 끈다.
그는 "여자친구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막이래쇼'등의 작가로 있다.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됐고 1년 여간 연애를 하다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프러포즈는 못한 상태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석재는 2007년 MBC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9'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해 개그감을 뽐내고 있다.
[내년 3월 방송작가와 결혼하는 이석재. 사진 출처 = 이석재 미니홈피]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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