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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는 지금까지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 단막극과 연작 시리즈를 교차 방송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왔다.
지난해 단막극 시즌3를 마무리하고 2013년 새해에는 새롭게 연작 시리즈를 편성해 방송한다. 오는 6일 밤 11시 45분 '연작 시리즈 시즌3'가 바로 그것.
드라마스페셜은 상업성의 틀에서 자유로운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의 접근, 검증된 작가와 감독이 의기투합한 명품제작진, 방송을 위해 종사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드라마 콘텐츠의 질적 향상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의기투합, 양질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내놓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시즌2에서 배우 최수종, 황수정 주연의 ‘아들을 위하여’를 필두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보통의 연애' '아모레미오' 등 총 7편의 연작물을 내놓았던 드라마스페셜은 이번 시즌 3에서 총 6편의 작품을 방영할 예정.
선봉으로는 스릴 서스펜스를 두루 갖춘 액션과 멜로를 아우르는 장르 파괴의 매력 갖춘 명품 콘텐츠 '시리우스'(극본 원리오 연출 모완일)로 출발선을 끊는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운명적 애증관계를 수사물이라는 장르 안에서 밀도 있게 풀어나간다.
[KBS 연작 시리즈 시즌3 '시리우스'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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