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임수향, 시크한 단발머리의 '섹시 킬러'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섹시한 킬러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은 11일 아이리스 소속 킬러로 파격 변신한 임수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수향은 극중 '아이리스 시즌1' 김선화(김소연)의 여동생이자 섹시한 킬러 김연화 역을 맡았다.

김연화는 아이리스로부터 받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독자적인 첩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한 테러리스트 유중원(이범수)을 끌어들이기 시작하면서 NSS와의 사투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청순하거나 새침한 매력을 발산했던 임수향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긴 머리를 자르고 시크한 단발머리의 섹시 킬러로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아이리스2'의 관계자는 "임수향은 작품에 열의가 대단한만큼 캐릭터 분석과 몰입에도 굉장히 뛰어난 배우"라며 "아이리스의 여전사로서 활약하게 될 임수향의 놀라운 변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스2'는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첩보전으로 올 상반기, 대한민국을 지배할 한국형 첩보액션멜로 드라마다.

[섹시한 킬러로 변신에 성공한 임수향.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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