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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욕설을 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모 라모스(27·스페인)가 5경기 출전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 셀타비고간의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서 퇴장 당한 라모스에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라모스는 후반 28분 셀타비고의 아우구스토에게 거친 태글을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이에 라모스는 심판에 욕설을 하는 등 거칠게 항의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5경기 중 1경기는 경고 누적에 따른 것이며 4경기는 심판에 부적절한 행위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13일 오사수나, 21일 발렌시아, 28일 헤타페전 그리고 발렌시아와의 8강 1,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라모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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