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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연간 매출액 700억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백종원은 2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성공한 가게가 몇 개냐"는 질문을 받고 "브랜드는 27개고 매장 수로 따지면 오늘까지 426개다. 동남아, 중국까지 합치면 30개로 총 456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가 "얼마냐 부자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백종원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인데 부자는 아니다. 지난해 매출이 700억 가까이 됐다. 그런데 오해의 소지가 많다. 음식 장사가 반은 남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해서는 다 망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처음에 쌈밥을 했는데 빚이 17억이었다. 빚을 가지고 시작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먹는 것을 좋아해서 먹을 세끼를 정해놓는 것이 제일 즐거웠다. 그렇게 요리를 변형하며 연구한 것이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성공 비결을 전했다.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한 백종원.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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