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숨겨둔 연하남 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예비신부 정경미의 연하남(?)에 대해 폭로했다.

윤형빈은 2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정경미가 숨겨둔 연하남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팽현숙은 "정경미에게 사랑하는 연하남이 따로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형빈은 "사실이다. 나도 요즘 이 것 때문에 고민이다"고 시인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윤형빈은 "정경미의 SNS를 찾아보면 자신의 사진보다 그 연하남의 사진이 많다"고 고민을 토로하며 연하남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 연하남은 개그맨 권재관, 김경아 부부의 아들 선율이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선율이가 무슨 연하남이냐. 아기다"라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윤형빈은 진지하게 "연하맞다. 30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진첩에도 내 사진보다 선율이 사진이 더 많더라. 나를 만나고 있을 때도 선율이 동영상을 본다"며 "가끔 질투가 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의 연하남에 질투를 느낀다고 밝힌 윤형빈. 사진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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