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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영규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OST에 참여했다.
16일 '백년의 유산'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박영규가 참여한 OST '뚫어'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백년의 유산'에서 배우 선우선과 함께 세대를 초월한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강진(박영규)은 기옥(선우선) 네 가족의 반대로 이별을 결심하고 떠나려던 중 기옥의 막무가내 애정공세에 다시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인천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현란한 조명 아래 노래를 부르며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는 박영규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극중 과거 유명했던 테너를 연기하고 있는 박영규는 이날 촬영 된 장면을 통해 신곡 '뚫어'무대를 선보였다.
박영규의 신곡 '뚫어'에는 답답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아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박영규. 사진 = 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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