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롯데 투수 고원준과 강승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원준과 강승현의 엔트리를 말소했다.
고원준은 올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5.47의 성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지난 3일 삼성전에서 ⅔이닝 만에 7실점(2자책), 15일 NC전에서 2⅓이닝 5실점의 부진을 보이며 조기강판됐다. 강승현은 전날 NC전에서 5-5 동점 상황 연장 10회에 구원등판했으나 1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고원준과 강승현을 대신해 사이드암 이재곤과 홍성민이 1군에 올라왔다. 이재곤은 시즌 초반 1군 2경기에서 3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고, 홍성민은 올해 첫 1군 등록이다.
[고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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