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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C 신동엽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개그맨 김수용은 사업에 실패한 신동엽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내가 아는 지인이 신동엽과 함께 신발 사업에 투자했었다"는 김수용의 폭로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수용은 "신발 공장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안 지인이 (중국에)한 번 가봐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는데 신동엽은 '믿을만한 사람이니 괜찮다'고 했다"며 "신동엽의 만류에도 중국을 찾은 지인은 결국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다"며 신동엽의 흑역사를 들춰냈다.
신동엽은 "으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머리를 쥐어짜며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다스의 손 3인방인 홍록기, 최홍만, 김수용이 출연해 '통장주면 집안 살림 말아먹을 것 같은 여자'라는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흑역사가 공개된 신동엽. 사진 =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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