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수퍼소닉' 이대형이 올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형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LG가 6-9로 뒤진 9회말 1사 후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윤요섭의 대타로 나서 홍상삼과 맞붙은 이대형은 홍상삼의 초구를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이대형이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 해 7월 13일 잠실 넥센전 이후 326일 만이다.
한편 대타 홈런 기록은 올 시즌 6호이자 역대 통산 683호 기록으로 개인 통산으로는 1호 기록이다.
[LG 이대형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두산의 경기 9회말 1사 우월 솔로 홈런을 때린뒤 활짝 웃으면서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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