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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이 우영의 평소 성격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녹화에는 2PM의 우영, 닉쿤, 준케이,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우먼 박미선, 방송인 전현무, 붐, 성대현과 4대4 맞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임하기 전 각자 자신 있는 안목의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영은 "저는 오늘 멤버들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겠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귀가 얇다는 소리를 들어왔던 것.
닉쿤은 "우영이가 기념품 가게에서 사고 싶었던 장난감을 발견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고민만 하다 그냥 나온 적이 있다"며 "돌아오고 나서도 1시간 동안 계속 살까 말까 고민을 하길래 '가격이 비싸도 네가 사고 싶으면 사는 거지'라고 했더니 바로 가서 사더라"고 폭로했다.
또한 2PM은 최악의 안목을 가진 아이돌로 등극하며 굴욕을 맛봤다. 닉쿤은 사람을 보는 안목, 준케이는 성형한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에 자신 있다고 밝혔고, 찬성은 '매의 눈'을 자청하며 MC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코 만만치 않은 MC들의 안목에 2PM은 첫 번째 문제부터 전원 오답을 기록하며 혼란에 빠졌다. 이들은 이어진 안목 테스트에서 어떻게든 1승을 거두기 위해 집념을 발휘했다.
2PM과 MC들의 치열한 안목 테스트 결과는 9일 오전 9시 15분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왼쪽), 우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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