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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7년차 배우이자 신인감독인 유지태가 내레이터로 나선다.
17일 KBS에 따르면 유지태는 KBS 파노라마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부작으로 방송되는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는 1부 '모래파도 속으로', 2부 '아라비아의 심장'로 구성돼 있다.
현지어로는 루발할리(Rub' al Khali), 영어로는 엠티쿼터(Empty Quarter)로 빈 공간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엠티쿼터는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총 4개국에 걸쳐있는 세계 최대의 모래사막으로 한반도 면적의 3배에 이른다. 남영호, 아구스틴, 이시우로 구성된 원정대가 엠티쿼터 무동력 횡단 도전에 나서며 유지태가 내레이션을 맡아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유지태는 정기적으로 여러 단체에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고 지난 2011년 지진희와 함께 르완다 방문 후 식수펌프를 후원하기도 했다. 나눔과 봉사뿐 아니라 사막화와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유지태는 내레이션을 통해 원정대의 40여 일간의 도전에 함께 한다.
'세계최초, 1,000km 엠티쿼터를 가다!'는 오는 20일과 27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 된다.
[배우 유지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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