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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예고편을 시작으로 주원과 문채원의 첫 호흡까지 공개했다.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극중 주원은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으로 출연하며, 문채원은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순수한 커플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굿 닥터'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부터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까지 흥행을 이끈 주원과, '공주의 남자' 착한남자' 등에 출연한 문채원의 만남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흥행 보증 수표 주원과 문채원이 또 한번의 흥행 성공 신화를 이뤄 낼 지다.
현재 KBS 2TV 드라마들은 침체기에 빠져있다. 손예진과 김남길의 만남으로 많은 이슈를 모았던 월화드라마 '상어'는 월화극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시청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수목드라마 '칼과 꽃' 역시 '적도의 남자'를 흥행으로 이끈 주역 김용수 PD와 엄태웅이 만났지만,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10살 정도의 인격을 지닌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과 그런 시온을 보듬어주는 차윤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메디컬 드라마지만 병실이나 수술대가 아닌 횡단보도 앞의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일상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만남의 순간을 부가시켰다.
이어 공개된 주원, 문채원의 첫 촬영에서는 뛰어난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첫 촬영 스틸에는 쓰레기 더미에서 심각하게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주원과 그런 주원을 놀랜 듯 바라보는 문채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 전 대본을 나란히 읽으며 연기에 몰입했다. 카메라 앞에서는 집중해 연기를 이어가다가도 카메라에 불이 꺼지면 환한 웃음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현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과연 흥행 기운을 가진 주원과 문채원이 침체기에 빠진 KBS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원과 문채원이 호흡을 맞출 '굿 닥터'는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굿 닥터' 티저 예고편, 첫 촬영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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