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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년전 엠넷 ‘슈퍼스타K2’ 동기인 강승윤과 김그림이 나란히 데뷔, 컴백한다.
강승윤과 김그림은 31일 낮 12시 데뷔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과 컴백곡 ‘우리만 있어’를 각각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요즘 가요계에 보기 드문 남성과 여성 솔로라는 점에서 이들의 맞대결이 더욱 이채롭다.
강승윤이 야심차게 내놓은 ‘와일드 앤 영’은 한층 남성다워지고 성숙해진 강승윤의 터프한 보컬이 돋보이는 시원한 록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인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록 장르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강승윤은 지난 16일 ‘비가 온다’를 선 공개, 각종 음원차트를 섭렵하며 본격적인 데뷔에 기대감을 높였다.
강승윤은 오는 8월 4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슈퍼스타K2’ TOP11 출신 중 가장 먼저 앨범을 발표한 김그림은 그동안 ‘너밖엔 없더라’, ‘너에게’, ‘연애’ 등 주로 어쿠스틱한 감성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번 신곡 ‘우리만 있어’에서는 섹시미로 파격 변신, 요염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그림은 앞서 공개한 티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무르익은 농염한 자태로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31일 각각 데뷔, 컴백곡을 공개하고 맞대결을 펼치는 '슈퍼스타K2' 동기 강승윤(왼쪽)과 김그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넥스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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