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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의 종방연 현장 사진을 대방출했다.
김소현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목들' 종방연 소식 궁금하시죠?ㅎㅎ 지금부터 생중계로 나갑니다! 어린 짱변의 선물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너목들' 배우들과 함께한 종방연 사진을 대거 투척했다.
먼저 김소현은 "멋지시고 또 귀여우시기까지 하신 우리 조수원 감독님"이라며 연출을 맡은 조수원 감독을 시작으로 극중 순정남 변호사로 열연한 윤상현,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 이어 두 번째나 아역을 맡은 특별한 인연의 이보영, 극중에선 무서운 악역이었지만 실제로는 인자한 모습으로 함께한 정웅인을 비롯해 어린 수하 역의 구승현, 배우 윤주상, 김광규, 이다희, 이종석, 김가은 등과 함께한 화기애애했던 모습들을 공개했다.
또 종방연에는 불참한 어머니 역의 김해숙에 대해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촬영 내내 피곤하신데도 한 번이라도 더 대사 맞춰주시려고 하시고 항상 따뜻하게 웃어주신 어머니! 오늘 유독 더 보고 싶습니다. 오늘 못 오셔서 아쉽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너목들' 마지막 회는 시청률 2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소현은 극중 이보영의 아역인 어린 장혜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너목들' 종방연에서 김소현과 출연 배우들. 사진 출처 = 김소현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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