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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스물여섯 생일을 맞아 기부 선행을 펼쳤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생일인 18일 818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전 농구선수 박승일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재단이다.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션을 통해 그동안 자신에게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드래곤은 한편 18일 0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곧 발표할 솔로 2집 앨범 수록곡 ‘세상을 흔들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티저 영상은 지드래곤만이 표현할 수 있는 남다른 비디오 아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상을 흔들어’는 YG의 새로운 신인 남자그룹 데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 ‘WIN’의 타이틀로 사용할 만큼 듣는 순간 강한 인상을 주는 곡이다.
지드래곤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인 ‘원 오브 어 카인드:더 파이널’(ONE OF A KIND : THE FINAL)을 연다.
[26번째 생일을 맞아 818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빅뱅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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