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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에레디비지의 생중계 캐스터로 데뷔했다.
20일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8일 방송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라운드 PSV에인트호번과 고어헤드이글스의 경기를 통해 오상진이 데뷔 후 7년 만에 축구 중계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은 2013-2014 시즌 종료까지 축구선수 박지성이 뛰고 있는 PSV에인트호번이 소속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리그를 독점 생중계한다.
오상진은 tvN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리그 경기 담당 캐스터로 발탁돼, 이번 시즌 축구 중계를 맡게 됐다.
이날 데뷔 7년만의 첫 축구중계를 맡은 오상진은 그간 시사·교양, 보도,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방송을 섭렵해 온 베테랑답게 능숙한 진행으로 스포츠 중계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리그 생중계는 매주 일요일 새벽 오상진의 중계로 방송된다.
[방송인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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