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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토니안이 과거 톱스타 가수를 만났던 사연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 멤버인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토니는 'TV를 보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만날 수 있었다"는 풍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너무 와전된 이야기다. 우리 멤버들 중에는 내가 연애를 제일 많이 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나는 다섯 분 정도만 만났다. 한 사람을 만나면 길게 만나는 스타일이다. 2~3년 정도 만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적이 있긴 했다. 방송을 봤는데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이 있었다. 그분을 방송에서 본 후에 사적으로 만날 기회가 생겼다. 일부러 만든 건 아니었다. 열 명 정도 되는 연예인들과 술자리를 했는데 그 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고의 톱스타였고 가수였다. 나보다 어렸다. 내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말다툼을 시작했다. 술자리에서 싸움이 나니까 주변에서 자리를 비워주기 시작했고 그렇게 저절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후 내가 연락처를 받고 연락을 하지 않았고 3개월 뒤에 그분에게서 문자가 왔다. 그렇게 만나서 떡볶이를 사와서 같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가수 토니안.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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