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강용석 아들, 조민희 딸에 호감고백 "알아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이 배우 조민희의 딸 권영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방송 출연 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원준은 "일단은 출연하면 돈을 받는다는 말에 나오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강원준은 "처음에는 재미를 잘 몰랐는데 (권)영하도 만나게 되고,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좋다. 영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라며 권영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진은 "권영하에 대해서는 많이 알았냐"고 짓궂게 물었고, 강원준은 "사실 알만큼 안 것 같다"라며 넉살 좋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 부모와 12세에서 19세 사이 자녀들이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형식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왼쪽)과 조민희의 딸 권영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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