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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추성훈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해 "아내가 지저분해서 불만이라고?"라며 묻는 MC의 질문에 "아내가 외출하기 전에 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다. 진짜 더러워서 집에 도둑이 들어온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자기는 모델이니까 모델은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가야한다고 했다"고 덧붙이자 MC 규현은 "도둑들도 들어왔다가 이미 털린 집이구나라며 가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방송 최초로 보여주는 개인기까지 공개하며, 인간적인 모습까지 덧붙여 의외의 '순정마초'적인 면모를 뽐냈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UFC 마니아 배우 신소율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의 '순정마초' 편은 2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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