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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와골절을 당한 개그맨 이봉원이 결국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에서 하차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고 있는 신정수 PD는 5일 마이데일리에 "이봉원이 '스플래시'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연습 중 얼굴 부상을 당한 이봉원은 병원에서 검사 결과 눈 밑 뼈가 일부 골절된 상태로 부기가 빠진 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수술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이봉원은 프로그램 출연을 강행하겠단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 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지시가 있어 결국 제작진도 만류해 하차하기로 했다. 또한 당장 6일과 13일에 녹화가 예정돼 있어 서바이벌인 프로그램 특성상 불참시 자동적으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번 사고에 크게 안타까워한 신 PD는 "현장에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고, 출연자들이 상해보험에 가입해 있지만 안전을 강화하고 보완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코치들과도 지상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폐지 등의 여론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건 전적으로 제작진의 책임이다. 이를 극복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이봉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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