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넥센이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김민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2-1,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59승 2무 48패를 기록, 5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이날 롯데가 패하며 SK가 5위로 올라선 것. SK와 롯데 모두 넥센과 4.5경기차다. 반면 NC는 연승을 마감하며 45승 4무 60패가 됐다. 8위.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넥센은 2회초 강정호의 안타와 상대 실책, 서동욱의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성열의 중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6회까지 한 점도 올리지 못한 NC는 7회 승부 균형을 이뤘다. 권희동과 박정준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종호의 좌익수 뜬공 때 상대 야수가 실책을 저지르며 1-1 동점을 만든 것. 하지만 이어진 2사 2,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가 연장으로 접어든 가운데 마지막에 웃은 팀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연장 11회초 송지만의 번트안타와 박병호의 고의사구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김민성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승부 균형을 깼다.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11회 등판한 손승락이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김민성은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유일한 안타를 중요한 상황에서 때려냈다. 강정호와 이성열은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NC는 11회까지 단 2안타 빈공에 그치며 연승을 마감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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