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김용의가 LG 엔트리의 빈자리 하나를 채웠다. 이제 빈자리는 없다.
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용의를 1군에 불러들였다. 확대 엔트리 적용 이후에도 한 자리를 비워뒀던 LG는 그 자리를 김용의로 채웠다.
이날 이전까지 총 92경기에 출장해 생애 첫 100경기 출장이 유력한 김용의는 이번 시즌 1군에서 타율 .285, 4홈런 17도루로 활약하고 있다. 김용의는 1군 복귀일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타순은 2번이다.
한편 LG는 이날 상대 선발 배영수를 맞아 좌타자를 타순에 대거 배치했다. 정의윤을 뺀 LG는 4번 정성훈을 제외하고 1번부터 7번까지를 모두 좌타자로 구성했다. 이병규(7번)는 정의윤을 대신해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용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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