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4강 희망을 이어갔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 뭉쳐서 이긴 경기였다"며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고 그 중에서도 최정, 박재상, 김강민의 집중력과 박정배이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SK는 8일 경기에 크리스 세든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NC는 이성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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