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남은 7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라운드서 3-1로 이겼다. 8위 성남은 대전전 승리로 12승7무8패(승점 43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최하위 대전은 성남에 패하며 3연패의 부진과 함께 탈꼴지에 실패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성남은 후반 7분 임채민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후반 19분 김태연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성남은 후반 30분 기가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성남의 김동섭은 후반 42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성남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동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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