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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공식 연인 마일리 사이러스(20)와 리암 햄스워스(23) 간의 애정전선에 생긴 이상기류가 실제로 포착됐다. 사이러스가 연인 햄스워스의 트위터를 언팔로우 한 것.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의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리암 햄스워스의 트위터를 언팔로우(Unfollow) 했다.
이는 상대방의 글 전체를 보지 않겠다는 것으로 햄스워스는 여전히 사이러스를 팔로우 하고 있어서 이들 사이에 돌고 있는 결별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달 열린 MTV VMA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를 한데 이어 신곡 ‘Wrecking Ball’에서 전라 노출을 하는 등, 이상 행보로 인해 리암 햄스워스와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헴스워스의 측근은 “그는 조용한 이별을 위해 준비 중이다”며 “그 이유는 사이러스의 VMA 퍼포먼스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심지어 지난해 3월에는 약혼을 했다. 하지만 최근 결별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사이러스가 그의 트위터를 언팔로우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한 마일리 사이러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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