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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팀이 5개월 만에 훈련소 동기와 한 부대에서 재회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내무반 선임들이 '진짜 사나이' 팀과 인사를 나누던 중 조동준 일병은 "먼저 안부를 묻고 싶다. 내가 기억나지 않나"라며 입을 열었다.
사실 조동준 일병은 '진짜 사나이' 팀이 논산훈련소에서 첫 촬영을 하던 날 함께 입대한 훈련소 동기였던 것이다.
여러 부대를 거쳐 다시 재회한 훈련소 동기와의 만남에 배우 김수로는 "확률이란 게 있지 않나.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만났다는 게 너무 기분이 묘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진짜 사나이' 팀과 재회한 조동준 일병.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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