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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가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을 개최하는 가운데 MC로 은혁, 택연, 크리스가 낙점됐다.
1일 음콘협측(회장 방극균)은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송페'를 이끌어갈 MC로는 아이돌 그룹 슈퍼쥬니어의 은혁, 2PM의 택연, EXO의 크리스가 맡아 눈길을 끈다. 이번 '아송페'는 2PM, EXO,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블락비, 크레용팝,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등 국내 출연진과 등자기(홍콩), 7ICONS(인도네시아), M.Y.M.P(필리핀) 등 국내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음콘협의 한 관계자는 "본 행사의 기본 취지인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대중음악의 장'이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각 출연자들의 국가별, 지역별 산업통계를 행사 내내 제공함에 따라 단순한 1회성 공연이 아닌 산업적 교류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더욱이 이번 '아송페'는 매년 2월에 개최되는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의 외전 형식을 띄며 문화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의 전야 행사 성격으로 양측의 시너지를 최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KBS를 통해 방송되는 '아송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S27과 드림EMC에서 주관한다.
['이송페'를 MC를 맡게 된 은혁, 택연, 크리스(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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