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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감독 장준환 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의 여진구를 극찬했다.
김성균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끝난 3일 밤 부산 해운대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이'에서 화이 역을 맡은 여진구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이날 김성균은 '화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여진구 화이팅!"이라며 "진구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구가 절규하는 신이 있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다. 그게 쌓였는지 연기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집에 가서 아내에게 '왜~'라며 따라했다"며 "그래서 지금 목이 쉬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석태(김윤석)를 중심으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김성균이 동범 역을 맡아 김윤석, 장현성, 조진웅, 박해준과 함께 화이를 키운 5명의 범죄자 아버지로 분했다.
[배우 김성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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