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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깜찍한 애교 연기를 선보였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MC 김성주,후지이 미나. 이하 ‘화수분’)에서는 ‘내생에 최고의 위기’라는 주제로 1위부터 5위까지의 시청자 제보 사연을 선보였다.
엄격하고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반드시 밤 9시 까지는 집에 들어가야만 하는 강지영은 남자친구 미르를 만나기 위해 둘 만의 암호를 정했다.
미르는 강지영의 아버지가 잠이 들면 ‘야옹’을 외쳤고 그 소리에 강지영은 몰래 집을 빠져나와 미르와 데이트를 즐겼다.
그렇게 6개월간 몰래 데이트를 즐긴 강지영과 미르에게 위기가 닥쳤다. 헬멧을 쓴 낮선 남자가 자신들을 미행했던 것.
알고 보니 헬멧남은 강지영의 아버지였고 6개월간 둘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 강지영의 아버지는 “쭉 지켜봤는데 자네 괜찮은 친구더라고. 우리 지영이 잘 부탁하네”라며 둘 사이를 허락했다.
[애교 연기를 선보인 강지영. 사진 =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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