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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를 가운데 스킵 슈마커를 7번 타자로 배치했다.
다저스 선두타자로는 칼 크로포드(좌익수)가 나선다. 크로포드와 함께 마크 엘리스(2루수)가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다. 이어 핸리 라미레즈(유격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내세웠다.
6번 타자로는 후안 유리베(3루수)가 나서며 7번 타자에는 스킵 슈마커(중견수)가 이름을 올렸다. 8번 타자로는 A. J. 엘리스(포수)가 등장한다. 9번 타자는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흥미로운 선수는 슈마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슈마커는 올시즌 타율 .263 2홈런 30타점 2도루에 그쳤지만 상대 선발인 크리스 메들렌에게 올시즌 9타수 4안타 타율 .444로 강한 모습을 보여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에 맞서 애틀랜타는 제이슨 헤이워드(중견수)-저스틴 업튼(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에반 개티스(좌익수)-브라이언 맥캔(포수)-크리스 존슨(3루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엘리엇 존슨(2루수)-메들렌(투수) 순으로 다저스 마운드와 맞선다.
[스킵 슈마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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