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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루이스 해밀튼이 대회 출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각 팀의 대표 선수들은 지난 3일 전남 영암 F1 미디어센터 내 기자회견실에서 대회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메르세데스를 대표하는 루이스 해밀튼 역시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해밀튼은 이번 대회에서 왼벽한 랩 타임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 "완벽한 기록이 있을까? 좋은 기록을 가지지 않아도, 언제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레이스 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지난 싱가폴 그랑프리에서의 전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머신의 성능으로 이야기를 옮겼다. "개인적으로는 잘못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제바스티안(페텔)의 페이스가 워낙 좋아서, 다른 드라이버보다 훨씬 더 빠르게 갈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그들의 머신이 뛰어났던 것이다"라는 것이 해밀튼의 설명.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당신과 팀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해밀턴은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우린 항상 다운포스를 빨리 작동시키기를 원한다. 과거에 분명 그것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밀튼, 페텔 등이 참가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루이스 해밀튼. 사진 = LAT Photographics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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