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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가상 아내인 배우 이소연의 동생을 만났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서울숲 데이트 중 이소연은 윤한에게 갑작스럽게 동생과의 저녁식사를 제안했다. 윤한도 흔쾌히 수락해 이소연의 동생을 만났다.
윤한은 이소연의 동생과의 첫 대면에 긴장한 듯 보였지만, 동생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음식이 나올 때마다 접시에 일일이 담아 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소연의 동생은 윤한과 이야기를 이어 나가며 "언니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 "형부는 참 자상한 것 같다"고 말하며 윤한을 칭찬했다.
윤한은 이소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할 때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물으며 결혼 선배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윤한은 이소연이 어릴 적 "엄마처럼 굴었다"는 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소연의 동생은 피아니스트인 윤한에게 아이의 태교를 위해서 피아노를 연주해 달라고 부탁했고 윤한은 망설임 없이 바로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이소연은 동생을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윤한의 뒷모습을 애정 가득 담긴 눈빛으로 쳐다보며 첫만남 때처럼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연의 동생을 만난 윤한의 모습은 5일 오후 4시 5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배우 이소연(왼쪽), 피아니스트 윤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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