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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원작 '가정부 미타'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은 오는 6일부터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정부 미타'는 총 11부작으로 MBC에브리원에선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된다. 6일에는 1, 2회 연속 방송한다.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일본 NTV에서 방영돼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지난해 6월 MBC에브리원을 통해 한국에서도 한차례 방송된 바 있다.
MBC에브리원 측은 "최근 리메이크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대해 발빠르게 '가정부 미타' 편성을 결정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일 두 드라마를 비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가정부 미타'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어머니가 자살한 가정에 미스터리한 가정부 미타가 들어오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로 마츠시마 나나코, 하세가와 히로키 등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가정부 미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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