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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유니폼 11종류 2017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달식을 열고 티셔츠, 바지 등 잔여 유니폼 2017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눔과 배려,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기증된 이번 유니폼은 인천시와 8개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 보내기 공동캠페인'과 연계해 10월 인천적십자를 통해 요르단에 있는 자타리 난민캠프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증식 모습. 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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