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전교 1등 딸 윤아 공개 '엄마닮은 입담 과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자신의 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녹화는 '똑 소리 나는 워킹맘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혜련은 전교 1등으로 엄마의 자랑이었던 딸 윤아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모녀지간의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딸 윤아 역시 엄마 못지않은 화끈한 입담은 물론 엄마의 개그스타일에 "재미없다"는 독설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내 말투를 닮아 독설가"라고 폭로한 조혜련의 말처럼 윤아는 "엄마보다 박명수가 더 재미있다" "엄마 다리는 울퉁불퉁 근육이라 보기 싫다"라고 말해 조혜련을 당황하게 했다.

이 밖에도 조혜련은 그간 크고 작은 사건으로 인해 딸에게 신경 쓰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는 등 딸을 향한 진솔한 속마음과 함께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조혜련 모녀의 모습이 공개될 '맘마미아'는 오는 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조혜련과 그의 딸 윤아. 사진 = KBS 2TV '맘마미아'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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