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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손진영이 손담비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팀은 수도방위사령부 편 녹화에서 기동헌병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훈련 후 정비시간을 갖던 중 손진영의 모터사이클 곳곳에 남은 상처를 본 교관은 "모터사이클을 애인처럼 소중히 다루라"고 충고를 건넸다.
잠시 후 교관은 "누구를 생각하면서 정비중인가?"라고 물었고, 손진영은 "좋아하는 사람이다. 천사 같은 사람이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손진영은 "(손)담비 누나 생각하며 잘 닦아야 한다"고 무심결에 대상이 손담비임을 털어놨다.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함께 출연한 뒤 손담비를 향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해왔던 손진영은 시종일관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묘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런 모습에 배우 김수로는 "전화도 안 받은 손담비 생각을 왜 해. 줏대 없이"라며 핀잔을 건네기도 했다.
손진영의 순애보가 공개될 '진짜 사나이'는 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가수 손진영(왼쪽)과 손담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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