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보성의 아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아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보성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중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씨는 "내 눈에 신랑은 항상 멋있다"며 남편 자랑을 시작했다.
박지윤씨는 "대한민국에서 김보성은 '정의, 의리의 사나이'로 통한다. 그리고 평소에 남편도 본인이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의리파' 남자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남편이 멋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둘째 아들 허영우군의 생각은 달랐다. 허영우군은 "의리, 말만 들어도 지겹다. 아빠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도 안하고 뽀뽀해달라고 하는데 의리상 뽀뽀를 해드리고 있지만, 내키지 않는다"고 고백해 김보성을 당황케 했다.
김보성 가족의 솔직한 대화가 공개될 '유자식상팔자'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보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