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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절친인 배우 한혜진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으로 뽑힌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rend E '명품의 탄생: 스캔들'(이하 '스캔들') 녹화에 참여해 패셔니스타와 패션테러리스트를 결정짓는 미묘한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절친 한혜진 결혼식에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고 갔는데 민폐 하객으로 뽑혔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7월 열린 한혜진, 기성용 커플의 결혼식에 호피 무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결혼식에 왜 호피를 입으면 안되냐"며 반박을 해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원조 모델인 안나 윈투어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프라다의 인연이 소개됐다. 세계 4대 컬렉션의 순서도 바꾼 그녀의 영향력에 민희식 편집장은 "같은 편집장이지만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민폐하객으로 등극한 박지윤의 사연이 담긴 '스캔들'은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호피무늬 드레스 때문에 민폐하객이 된 방송인 박지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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